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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민간에 의해 설립된 수목원으로, 무려 16,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풍부한 생태공간입니다. 특히 6월이면 수국이 정원 가득히 만개하여 푸른 숲과 어우러진 수국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인근에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로, 모래언덕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생태 여행지입니다. 천리포에서 수국을 감상하고 이어서 바닷가 산책으로 여정을 이어가기 좋습니다.
교통편: 서울 남부터미널 → 태안시외버스터미널 (약 2시간 30분) → 택시로 약 20분
주차: 천리포수목원 주차장 무료, 신두리 해안사구 인근 임시 주차장 운영
올해 6월 울산에서는 장생포 수국축제가 성대하게 열립니다. 3만 본 이상의 수국이 거리와 공원, 언덕길을 수놓으며, 야간에는 라이트업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낮에는 수국 포토존, 밤에는 수국길 조명 산책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마켓,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울산 고래문화마을 및 장생포 해양관광단지와 연계해 하루 코스로도 좋습니다.
교통편: 울산역(KTX) 하차 → 5001번 급행버스 → 장생포 고래박물관 하차 → 도보 5분
주차: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공영주차장 (무료, 축제 기간 혼잡 주의)
공주 유구수국정원은 충남 공주의 유구천변을 따라 형성된 수국정원으로, '색동'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층층이 피어 있어 시각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합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수목원으로, 400종 이상의 수국이 숲속 산책로를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북적이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수국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조용한 감성 산책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공주 교통편: 공주종합터미널 → 유구 방면 시내버스 (약 40분) → 도보 10분
공주 주차: 유구천변 주차장 무료 개방
해남 교통편: 광주송정역(KTX) → 해남버스터미널 (약 2시간) → 택시 15분
해남 주차: 수목원 전용 주차장 무료, 비교적 넓음
코스 | 역명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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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해돋이 + 해변 산책 | 정동진역 | 탁 트인 동해 바다와 해돋이 명소 |
곡성 증기기관차 + 동화마을 | 곡성역 | 레트로 감성과 사진 핫플 |
부산 태종대 수국길 + 해안열차 | 태종대역 | 바다 풍경과 수국길이 어우러진 코스 |
Q1. 수국은 언제 개화하나요?
A.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가 절정 시기입니다.
Q2. 기차여행으로 수국 명소까지 갈 수 있나요?
A. 네! 정동진역, 곡성역, 태종대역 등은 열차를 이용한 접근이 가능하며, 일부 여행사에서는 수국 명소를 포함한 기차 여행 상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3. 수국 명소에 입장료가 있나요?
A. 대부분의 공원은 무료이지만, 천리포수목원이나 포레스트 수목원 등은 유료 입장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Q4.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나요?
A. 울산 장생포 축제, 공주 유구수국정원은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에도 관람 가능합니다. 단, 운영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감성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오전 9~11시, 오후 4~6시의 자연광이 가장 예쁩니다. 역광을 활용한 인물 사진과 수국과 얼굴을 함께 담는 구도가 인기예요. 밝은 옷이나 흰 우산도 추천 소품입니다!